황보라, 子 가을옷 쇼핑 "마구잡이로 안 사고 아끼면서 키울 것" (오덕이엄마)

하수나 2024. 10. 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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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체중과 키 모두 또래 중 상위 20% 안에 드는 아들의 발달 검사 결과에 기뻐했다.

영상에선 황보라가 신생아 3차 접종을 위해 2개월 만에 병원을 찾아 아들의 발달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발달검사 결과를 듣는 자리에서 황보라는 "같은 나이의 친구들 중에서 체중이 80등"이라는 의사의 말에 "상위 20% 안에 드는 거네요? 우와"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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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체중과 키 모두 또래 중 상위 20% 안에 드는 아들의 발달 검사 결과에 기뻐했다. 

20일 온라인 채널 ‘웤톸’에선 ‘신생아 3차 접종, 그리고 우인이의 가을옷 쇼핑ㅣ오덕이엄마 EP.3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황보라가 신생아 3차 접종을 위해 2개월 만에 병원을 찾아 아들의 발달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몸무게 7.7kg에 키는 66.1 cm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어 아들의 3차 접종 모습에 황보라는 “나 못 보겠어”라며 안쓰러워하는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발달검사 결과를 듣는 자리에서 황보라는 “같은 나이의 친구들 중에서 체중이 80등”이라는 의사의 말에 “상위 20% 안에 드는 거네요? 우와”라고 기뻐했다. 키 역시 또래 중에 86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성장이 빠르다는 게 특별히 나쁘거나 그런 건 아니죠?”라는 질문에 의사는 “그럼요”라며 “ 발달은 다 잘하고 있다, 엄마가 아빠와 너무 잘 키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훌쩍 커서 옷이 맞지 않아 쇼핑에 나선 황보라는 “아기 옷은 무조건 소재가 좋은 게 좋더라”며 다양한 아기옷을 돌아보며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황보라는 마음에 드는 아들 옷을 쇼핑한 뒤에 “제가 내돈내산으로 처음으로 우인이를 위해서 옷을 샀다. 지금까지 한 4개월을 선물 받은 걸로 다 버텼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기가 커가면서 옷이 점점 작아져서 선물 받은 옷을 입히기 어려워졌다는 것. 황보라는 “예쁘고 이런 것보단 면, 아기 옷은 무조건 면이 좋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6개월에서 돌까지 입을 수 있는 옷을 샀기 때문에 우인이는 시즌 별로 옷을 사도록 하겠다”라며 “절대 옷을 마구잡이로 안 사주고 아끼고 아껴서 우리 우인이를 키우겠다”라고 야무진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5월 23일 득남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덕이엄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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