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

안병철 기자 2024. 10. 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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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기관 고장 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사전 장비안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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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87.5%가량 단순 기관 고장
울진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DB)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울진 후포마리나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진·영덕 해상에서 수상레저 사고 총 32건 중 28건인 87.5%가량이 단순 기관 고장으로 인한 표류 사고로 나타났다.

지난 8월5일에는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에서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 등이 발생하는 인명사고도 있었다.

이에 울진해경은 개인 레저 활동자들의 출항 전 철저한 기구 점검 및 안전 수칙 준수, 장비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고 수상레저활동 법률 정보 전달과 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희망자는 울진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방문을 신청하면 된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가 작고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해 표류·기관 고장 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사전 장비안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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