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연맹, 2028 동계청소년올림픽 대비 루지강습회 중급과정 성료

권수연 기자 2024. 10.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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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루지경기연맹(이하 연맹)이 루지강습회를 통해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대비, 유망주들을 점검했다.

한편 연맹은 연 1회 강습회를 통해 선수를 발굴하는 기존 시스템을 타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기초, 중급, 심화과정의 단계별 강습회를 시도했으며 2028 동계청소년올림픽을 4년 앞둔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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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루지경기연맹(이하 연맹)이 루지강습회를 통해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대비, 유망주들을 점검했다. 

연맹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루지와 HANA! 되는 2024 루지강습회 중급과정(이하 중급과정)'을 실시했다"고 21일 알렸다. 

이번 중급과정에는 연맹에서 선별한 2028 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연령대인 2010~2013년도 출생자 5명이 참가하여 전문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점검받았다. 

중급과정을 전담 지도한 김동현 코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은 "루지 입문자의 경우 바퀴썰매 주행시 썰매를 조정하는 감각을 확인하여 어느 정도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 할 수 있다"며 "입문자의 경우 실제 트랙에서 주행하기 전 중급과정을 통해 바퀴썰매 주행을 체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이번 중급과정에 참가한 5명 중 지도자 평가와 연맹의 선별을 거쳐 합격점을 받은 인원에게는 12월과 2025년 2월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 중 일정기간 초청되어 실 주행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루지 강습회 심화과정 참가의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연맹 박지은 회장은 "이번 중급과정에 참가해 합격점을 받고 동계시즌 연맹이 초청하는 훈련에 참가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에게는 2025년 청소년대표팀 선발의 기회가 부여될 것이다. 2025년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2028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을 위해 대한체육회 기금 및 연맹 자체 재원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연 1회 강습회를 통해 선수를 발굴하는 기존 시스템을 타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기초, 중급, 심화과정의 단계별 강습회를 시도했으며 2028 동계청소년올림픽을 4년 앞둔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돌입한다.

 

사진= 대한루지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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