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향교서 '금성별곡' 공연

김상진 2024. 10.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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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4일 나주 원도심에 위치한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금성별곡'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480년(성종 11년) 나주향교 유생 10명이 동시에 소과에 급제한 감격을 박성건 교수가 경기체가 형식으로 만든 작품을 나주향교 브랜드 작품으로 창작한 공연으로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감독이 총지휘를 맡아 고즈넉한 원도심의 가을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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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4일 나주 원도심에 위치한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금성별곡’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되는 가무극 '금성별곡' 포스터 [사진=나주시]

‘금성별곡’ 공연은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국가유산주간(10월11일~11월3일)에 전국에서 운영되는 지역 유산축전이다.

이번 공연은 1480년(성종 11년) 나주향교 유생 10명이 동시에 소과에 급제한 감격을 박성건 교수가 경기체가 형식으로 만든 작품을 나주향교 브랜드 작품으로 창작한 공연으로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감독이 총지휘를 맡아 고즈넉한 원도심의 가을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궁상각치우 아해’ 학생 12명이 사물과 탈춤 공연으로 참여한다.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는 “밤이 더욱 아름다운 나주향교에서 545년 전 나주를 빛냈던 유생들을 음악과 춤, 극으로 만나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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