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3.5톤 크레인 추돌…작업자 2명 20분간 공중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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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에 올라타 고소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승용차 교통사고로 공중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21일 경남 밀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24번 국도에서 언양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작업 중이던 3.5톤 크레인을 들이받았다.
크레인에 올라타 약 3m 높이에서 광고판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은 사고 이후 크레인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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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크레인에 올라타 고소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승용차 교통사고로 공중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21일 경남 밀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24번 국도에서 언양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작업 중이던 3.5톤 크레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크레인에 올라타 약 3m 높이에서 광고판 교체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은 사고 이후 크레인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사다리와 로프 등 인명구조장비를 활용해 20여분 만에 작업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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