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윤성호 “스님 노후 위해 써달라” 불교계에 1천만원 기부
이선명 기자 2024. 10. 21. 16:36

‘뉴진스님’ 스님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가 불교계에 기부했다.
윤성호는 21일 스님들의 노후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대한불교조계종이 설립한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했다.
윤성호는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회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달식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기획실장 우봉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스님과 함께 자리했다.
불교신문에 따르면 윤성호는 “광고를 찍으면 전액 기부하려 했는데, 광고를 찍진 못했지만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릇이 넘치면 비우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진우스님은 “사람과 불교사이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이번엔 기부로 불교 자비사상까지 알리는 것 같다”며 “특히 불교가 젊은 사람들에게 엄숙하고 어려운 종교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걸 윤성호가 불식시켜줘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윤성호는 “내년에는 사찰을 돌아다니며 108배, 선명상 체험 도장깨기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고 했다.
윤성호는 과거 뉴진스님이라는 예명의 캐릭터로 DJ 공연을 선보였고 해당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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