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관중이 함께 했다"...레전드 축구 선수 참가한 '넥슨 아이콘 매치' 진행

최종봉 2024. 10.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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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여 축구 경기를 펼치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이하 아이콘 매치)'가 20일 진행됐다.

넥슨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은 "이번 아이콘 매치는 상상과 게임에서만 가능했던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선보이며 게임 유저와 축구팬분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축구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이콘 매치에 함께 해주신 팬,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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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여 축구 경기를 펼치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이하 아이콘 매치)'가 20일 진행됐다.

메인 매치에 앞서 19일 진행된 전야제 성격의 '이벤트 매치'에서는 1vs1 대결, 파워 대결, 슈팅 대결 순서로 진행됐다.

1vs1 대결은 한 골을 넣은 2002 레전드 이천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FC 스피어(공격수 팀) 선수들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 골키퍼 에드윈 반데사르의 선방에 막히며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다.

파워 대결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끝에 야야 투레가 드로그바를 상대로 7개의 패널을 격파하며 실드 유나이티드가 이겼다.

마지막 슈팅 대결은 델 피에로가 현역 시절을 연상시키는 환상의 프리킥을 선보이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FC 스피어가 승리했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세트스코어 2:1로 이벤트 매치에서 승리했으며 주장 퍼디난드는 흰색 곤룡포를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실드 유나이티드의 이름으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티켓 수익의 일부 금액인 1억 원이 기부됐다.

20일에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메인매치가 펼쳐졌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한 세이도르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초반 세이도르프의 패스를 받은 야야 투레의 선제골과 이어진 세이도르프의 장거리 골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9분에는 세이도르프의 패스를 받은 박주호가 득점했으며, 35분에는 마스체라노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종료 직전, FC 스피어 코치 박지성이 깜짝 등장해 패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최종 스코어 4:1로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메인 매치는 6만 4210명의 현장 관중과 함께 양일간 온라인에서 누적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는 약 360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27만 명을 기록했다.

아이콘 매치 단독 중계 방송사 MBC의 TV중계 시청률은 3.5%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유니폼과 머플러 등 아이콘 매치 브랜딩 굿즈 전량이 매진됐다.

넥슨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은 "이번 아이콘 매치는 상상과 게임에서만 가능했던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선보이며 게임 유저와 축구팬분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축구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이콘 매치에 함께 해주신 팬,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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