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고독사 위험군’에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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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30여명을 대상으로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행순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적기업들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독사 예방이라는 중요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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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 30여명을 대상으로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와 수원시사회적기업 협의회가 지난 9월 ‘사회적 연대 취약계층의 고립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참가자들은 ▲식사 프로그램 ▲상담 ▲독서 모임 ▲공예 활동 ▲힐링 프로그램(미술관 관람, 산책) 등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행순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적기업들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독사 예방이라는 중요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고독사 예방 추진단’을 구성하고, 고독사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독사 예방 추진단은 돌봄정책과·복지정책과 등 11개 과, 4개 구 보건소 등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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