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화 부여군의원 "대형 어린이 놀이터, 관광객 유치 도움" 신설 촉구

조명휘 기자 2024. 10.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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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 부여군의원은 21일 열린 제288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부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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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 부여군의원이 2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부여군의회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에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 부여군의원은 21일 열린 제288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부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부여는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대형 어린이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부여를 찾을 이유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2026년까지 시내 5개 권역에 각각 5000㎡ 이상의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미 2022년 광나루한강공원에 6,000㎡ 규모의 놀이터를 개장했고, 올해엔 보라매공원에 1만5000㎡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를 추가로 개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연환경과 부여의 전통적 이미지를 조화롭게 반영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대형 놀이터를 조성하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부여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면서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순화 의원은 "부지확보, 적정성 검토, 예산 마련 등의 절차로 당장은 어렵겠지만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부여는 미래에도 살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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