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현지 밀착 사회 공헌 프로젝트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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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2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한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LG 앰버서더 챌린지는 현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해당 지역의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페루 리마에서 진행된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 프로젝트는 해안 사막 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해결해내며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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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앰버서더 챌린지는 현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해당 지역의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각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LG전자가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케냐, 페루,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9개국에서 총 76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케냐, 페루,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4개국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접수된 총 377건의 프로젝트 중 사회적 파급 효과와 효율성을 고려해 10개를 선정했다.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페루) ▲여성 기술 역량 강화(방글라데시) ▲이동식 도서관 차량 방문(필리핀) ▲교외 지역 청소년 IT 교육 지원(케냐) 등이 대표적이다.
페루 리마에서 진행된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 프로젝트는 해안 사막 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해결해내며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로 꼽혔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 주민 포멜라 씨는 “매일 아침 마주하는 안개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고민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뜻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는 고객 삶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경험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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