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양산 문화 숏폼·글쓰기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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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올해의 양산교육 특색과제 '인문학의 길, 양산애(愛) 배우리랏다'를 추진하며,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양산 문화 UCC(숏폼)·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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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올해의 양산교육 특색과제 '인문학의 길, 양산애(愛) 배우리랏다'를 추진하며,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양산 문화 UCC(숏폼)·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성황산 금조총, 부부총 등 유물의 환수 노력은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유산회복재단 경남본부는 2020년 6월 개원 이후 양산 부부총·금조총의 문화유산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 양산역사문화진흥원을 비롯한 지역 단체들도 문화재 환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동영상을 숏폼에 국한하지 않고 확대했으며, 글쓰기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양산 지역 유물 환수를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지역 유물 및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3분 이내의 동영상과 A4 2장(1,500자) 이내의 글이다.
영상 분야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 증가로 숏폼 제출 작품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글쓰기 부문은 처음 시행돼 작품 수준과 편수에 아쉬움이 남았다.
심사 결과 숏폼 부문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4편, 장려 12편이 수상했고, 글쓰기 부문에서는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5편이 수상했다. 대상을 지도한 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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