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사무용가구 기증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핵심요약

의자 및 파티션 88점 기증, 물품 나눔으로 탄소저감 동참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탄소저감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가구를 기증하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복지시설에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인 한국기후·환경단체네크워크의 사무용 물품 나눔 온라인 플랫폼인 '자원 多잇다'와 협업해 상태가 양호한 사무용 의자 40개와 파티션 48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사무용 물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복지관, 아동센터, 요양원 등 지역의 복지시설에 제공된다.

기증한 가구의 재활용을 통해 예상되는 이산화탄소 감축예상량은 약 1.7톤('자원 多잇다'의 측정치)으로 이는 소나무 205그루를 식재한 효과다.

남부발전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의류, 도서 등을 모아 기증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굿사이클링(Good Cycling)'행사도 매년 시행중이다.

또, 발전소 주변 유출 지하수를 발전소의 시민개방 공원의 냉난방과 조경용수로 활용, 버려지는 온배수를 활용해 인근 농가의 난방용수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자원 재활용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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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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