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중부경찰서, 핼러윈 데이 현장점검 실시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 관리 등 안전 관리 대책 회의 및 삼덕동 클럽골목 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핼러윈 데이 안전 관리는 이태원 참사 후인 2023년부터 경찰이 집중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경찰은 올해도 핼러윈 데이 주간인 오는 25~27일과 핼러윈 데이인 31일 총 4일간 경찰기동대 등 연인원 350명의 경찰관과 방송차 등 경찰장비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인파 관리와 범죄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핼러윈 데이 행정안전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삼덕동 클럽 골목은 총 27개소의 클럽과 감성주점과 외국인 클럽이 영업 중인 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다.

◇성서경찰서, 공동체지역관서 활용 현장대응 FTX 실시

대구 성서경찰서는 용산파출소에서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 확립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위해 공동체지역관서 현장실습센터를 훈련 장소로 활용해 상황접수·전파, 검거 및 피해자 보호조치 등으로 진행했다.

공동체지역관서 현장실습센터는 변화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현장 경찰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역량향상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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