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통채루’ 무상 보급

이찬선 기자 2024. 10.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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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와 '통채루'를 무상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7.6톤을 분양하는 호풍미는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이며, 수량은 풍원미와 호감미 대비 9∼20% 많다.

800㎏을 분양하는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잎자루의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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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신품종 통채루 포스터.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와 ‘통채루’를 무상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7.6톤을 분양하는 호풍미는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이며, 수량은 풍원미와 호감미 대비 9∼20% 많다. 껍질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수확량도 많아 일찍 수확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할 수 있으며 덩굴쪼김병 등 고구마 주요 병에도 강하다.

800㎏을 분양하는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잎자루의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잎과 줄기는 자색을 띄며 기존 잎채소용 고구마인 하얀미나 신미보다 식미나 비타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영양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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