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진미' 해남미남축제 내달 1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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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남(味南)축제가 다음달 1∼3일 전남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1일 "해남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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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남 미남(味南)축제가 다음달 1∼3일 전남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11월의 첫 주말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과 외국인 참가자들의 해남농수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해남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축제 상징로고 퍼포먼스와 함께 식전 공연으로 유튜버 수빙수의 해남 대표 먹거리 삼치 해체쇼 등이 열린다.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관은 대표 명품 농산물 '해남고구마'로 채워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품종 및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고구마 정보관이 운영된다.
고구마빵 등 먹거리 만들기 체험,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고구마를 한 박스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내품안에 고구마 행사 등도 마련했다.
주제관에서는 고구마 조직 배양묘 생육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 고구마 가공품, 고구마꽃 등 관상용 고구마 화분이 전시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미식 스토리관에서는 해남 14개 읍면의 맛 좋고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 인 '동국장'의 한안자 명인의 시연 및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 515 김치비빔을 비롯해 대동음식 떡국나눔 등도 펼쳐진다.
명현관 군수는 21일 "해남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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