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정밀검사 이상無

김용빈 기자 2024. 10. 21.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충주 럼피스킨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충주시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뒤 한 달 만이다.

도는 충주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 농장 주변 5㎞ 방역대 이동을 제한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9건이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접 시군 백신 접종도 마쳐
럼피스킨 자료사진. ⓒ News1 김영운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충주 럼피스킨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충주시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뒤 한 달 만이다.

도는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었고 방역대 검사에서 전 농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방역대를 해제했다.

도는 충주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 농장 주변 5㎞ 방역대 이동을 제한했다.

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해 인접 시군 백신 접종도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매개곤충 활동 저하와 백신접종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소 농가는 방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9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4개 시도 10건이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피부결절과 고열 등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