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정밀검사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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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충주 럼피스킨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충주시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뒤 한 달 만이다.
도는 충주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 농장 주변 5㎞ 방역대 이동을 제한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9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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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충주 럼피스킨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충주시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뒤 한 달 만이다.
도는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었고 방역대 검사에서 전 농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방역대를 해제했다.
도는 충주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 농장 주변 5㎞ 방역대 이동을 제한했다.
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해 인접 시군 백신 접종도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매개곤충 활동 저하와 백신접종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소 농가는 방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9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4개 시도 10건이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피부결절과 고열 등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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