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소식] 리디,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 연재

네이버웹툰, 美 만화 행사 뉴욕코믹콘 부스 성료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 [리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리디, 노블코믹스 '이세계 착각 헌터' 연재 =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21일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를 독점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지난해 리디 어워드에서 판타지 웹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 헌터가 우여곡절 끝에 정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판타지 배경에 코믹 요소를 섞은 원작은 연재 1년 만에 누적 조회 수 2천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리디는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 연재를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5화 이상 유료로 감상한 독자와 리뷰를 쓴 사람들 가운데 일부를 뽑아 리디 내에서 콘텐츠 열람·소장에 쓸 수 있는 리디포인트를 지급한다.

미국 뉴욕코믹콘에 설치된 네이버웹툰 부스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네이버웹툰, 美 만화행사 뉴욕 코믹콘 참여 = 네이버웹툰은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7∼20일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코믹콘에서 처음으로 부스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약 2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미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다.

웹툰엔터는 글로벌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 듀오링고와 함께 부스를 열고 다양한 웹툰을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로어 올림푸스'의 레이철 스마이스, '프리킹 로맨스'의 스네일로드, '생존버스'의 레드 등 총 10명의 작가가 패널 세션에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웹툰 언스크롤드 부스를 열고 '여신강림, '신의 탑', '그레모리 랜드', '커스드 프린세스 클럽' 등 웹툰 단행본을 소개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는 "뉴욕 코믹콘을 찾는 수많은 만화 팬과 창작자들이 네이버웹툰과 부스에 큰 관심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에서도 웹툰 생태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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