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룰에 최적화"…KCGI운용, '디딤프리덤평생소득 TIF" 출시

박은비 기자 2024. 10. 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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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은 매년 4%를 인출해도 원금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KCGI 디딤프리덤평생소득 타깃인컴펀드(TIF)'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매년 평가 금액의 4%씩 인출하더라도 30년 인상 인출이 가능하다는 벤겐의 4%룰을 실행하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펀드는 KCGI자산운용과 교보증권, 경남은행, 미래에셋증권, 부산은행, 삼성생명, 삼성증권,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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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수익률 연 5~7%, 목표 변동성 6% 이내
[서울=뉴시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6일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 펀드 가입 후 금융투자협회 디딤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책임운용을 다짐했다. (사진=KCGI자산운용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CGI자산운용은 매년 4%를 인출해도 원금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KCGI 디딤프리덤평생소득 타깃인컴펀드(TIF)'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매년 평가 금액의 4%씩 인출하더라도 30년 인상 인출이 가능하다는 벤겐의 4%룰을 실행하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4%룰은 은퇴자금 수령시 평생 수령이 가능한 최적의 인출 비율을 말한다.

또 개발 초기부터 연금수령기에 활용이 적합하게 설계됐다. 국내 채권과 해외 채권 등 안전자산에 60% 이상을, 나머지는 선진국 주식, 선진국 성장주, 미국 고배당, 신흥국 주식, 국내주식, 리츠 등 8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며 매년 주식과 채권 비중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다. 목표수익률 연 5~7%, 목표 변동성 6% 이내 관리를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10월 출시 이후 이번에 디딤펀드로 재단장한 이 펀드는 시장이 급등락했던 시기였던 지난 4년간 실제 목표 수준을 넘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보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설정 이후 22.3%, 연환산 복리수익률은 5.0% 수준이다.

변동성은 지난 4년간 최대 손실(MDD) -6.5%로 같은 기간 미국 S&P500과 코스피200 최대 손실이 각 -24.9%, -34.4%였던 것과 비교하면 4분의1, 5분의1 수준이다.

강영수 KCGI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국가와 자산군의 펀더멘털을 고려하고 다수의 백테스트를 통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산군 조합에 공을 들였다"며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위험 대비 초과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KCGI자산운용과 교보증권, 경남은행, 미래에셋증권, 부산은행, 삼성생명, 삼성증권,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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