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몰던 차량 인도 돌진해 70대 행인 중상
최승현 기자 2024. 10. 21. 15:26
21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몸짓극장 앞 사거리에서 행인 A씨(74)가 인도로 돌진한 팰리세이드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팰리세이드 차량을 몰던 운전자 B씨(50)는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가속 페달 조작 미숙으로 인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장면이 담긴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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