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우리금융미래재단, 17억원 규모 청각아동 지원

유선준 2024. 10. 21.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총 17억원 규모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랑의달팽이·우리금융미래재단, 17억원 규모 청각아동

[파이낸셜뉴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총 17억원 규모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200여 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인공달팽이관 수술 71명, 외부장치 교체 30명)에게 소리를 선물한 바 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우리루키 프로젝트 시즌2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현재까지 2500건 이상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4500건 이상의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