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中체리자동차 플랫폼으로 SUV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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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중국 완성차 업체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KGM은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하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물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및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델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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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중국 완성차 업체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퉁웨 체리그룹 회장, 장귀빙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체리자동차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88만대(수출 93만7000대)를 판매했으며,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75만대 이상 판매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매출 390억다러·385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곽재선 회장은 "KGM은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하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물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및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델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KGM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한국형 스포츠실용차(SUV)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KGM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시장 변화에 부응하는 준대형 및 중형 SUV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모델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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