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창경궁 궁궐 숲 가꾸기 활동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킴벌리는 도시 숲 조성 노력의 하나로 시민 및 사원 가족과 함께하는 창경궁 궁궐 숲 가꾸기 활동을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궁궐 숲 가꾸기 사업 담당자는 "국가유산청의 지침에 따라 창경궁 권역에 가장 적합한 형태와 방식으로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녹지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가치를 보다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유한킴벌리는 도시 숲 조성 노력의 하나로 시민 및 사원 가족과 함께하는 창경궁 궁궐 숲 가꾸기 활동을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22년 11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창경궁 숲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년째 본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여년간 서울숲과 한강 등 도시 숲 조성에 기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 숲 가꾸기 활동을 수립 및 추진할 계획이다.
궁궐 숲 가꾸기 사업은 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 내 숲과 자연을 보전할 뿐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지닌 궁궐 숲의 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사적 제123호 창경궁은 역사적으로도 도심의 녹지 축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본 사업이 실시되는 창경궁 율곡로는 지난 90년간 도로로 단절되었던 권역으로, 최근 녹지 축으로 다시 연결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사원을 비롯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은 궁궐 숲 가꾸기 사업의 핵심 원동력이다. 자발적 참여로 도심 내 궁궐 숲을 건강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하고, 숲 가꾸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의식 역시 증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까지 확산하는 순기능을 지닌다.
지난 2년간 총 8차례에 걸쳐 약 350명의 시민이 궁궐 숲 식재 및 가꾸기에 동참했다. 이들이 심고 가꾼 창경궁 율곡로 일대 면적은 약 1,500평에 달한다. 사업 3년 차를 맞는 2025년에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활성화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궁궐 숲 가꾸기 사업 담당자는 "국가유산청의 지침에 따라 창경궁 권역에 가장 적합한 형태와 방식으로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녹지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가치를 보다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한킴벌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숲 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57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기업과 사회 발전을 끌어낸 CSR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대형 산불로 사막화가 진행되던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 조성한 '유한킴벌리숲'은 몽골 내 사막화 방지에 기여한 숲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상견례 사흘 앞두고, 옥탑방서 예비신부 살해 시신 훼손
- 이승연, 위안부 누드·프로포폴 논란 당시 심경 고백…"세상 떠나려"
- 홍서범 "다 벗고 하유미 덮치는 베드신…조갑경, 대본 갖고 오라더라"
- '700만원대 카디건' 조세호, 이탈리아 신혼여행 모습 공개…행복
- 박수홍♥김다예, 벌써 목 가누는 신생아 딸…"점점 똘망똘망해져"
- "약 먹고 죽는 소식이 희소식"…'폭행 논란' 제시 도 넘는 악플 박제
- "친구가 아가씨 옆에 앉으래"…유튜버에 일본서 진상 떤 한국인 남성들
- 환자 검사지에 '돼지비계' 적은 의사 "기분 나쁘면 오지마" 되레 큰소리
- 고장난 소변기서 '낄낄' 오줌테러 어린이 제지하자, 애 엄마 "웬 오지랖이냐"
- 정혁 "18세에 첫 자취, 창문 없는 지하방…동사무소 화장실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