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대구·경북 통합 논의 공식화부터 합의까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한차례 궤도를 이탈했던 관련 논의와 후속 절차 추진도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은 특별법 제정 이후 2026년 7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TK 행정통합 추진 공식화부터 합의문 서명까지 주요 일지.

▲ 2024년 5월 17일 = 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 추진 합의

▲ 6월 4일 = 대구시장·경북도지사·행정안전부 장관·지방시대위원장, TK 행정통합 로드맵 등 합의

▲ 6월 18일 = 대구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신설

▲ 7월 3일 = 경북도, 행정통합 민관 합동추진단 발족

▲ 7월 22일 = 경북도, 대구시가 제시한 통합자치단체 명칭인 '대구경북특별시' 수용

▲ 8월 23일 = 대구시, 경북도에 행정통합 관련 최종 합의서 안 전달

▲ 8월 27일 = 홍준표 대구시장, 통합안 세부 내용 갈등 등 이유로 TK 행정통합 장기과제 전환 선언

▲ 10월 11일 = 행정안전부, TK 행정통합 중재안 마련

▲ 10월 21일 = 대구시·경북도·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 TK 행정통합 합의문 서명·발표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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