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재배지 북상 '사과 축제' 11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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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열린다.
9회째 맞는 사과축제는 올해 '덤 & 레드'를 주제로 다양한 사과 품종과 착한 가격의 먹거리, 농·특산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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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의 '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열린다.
9회째 맞는 사과축제는 올해 '덤 & 레드'를 주제로 다양한 사과 품종과 착한 가격의 먹거리, 농·특산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홍천군, 홍천문화재단, 사과연구회가 기후변화에 따라 홍천지역이 주산지로 떠오르자 축제를 열게 됐다.
사과축제는 매년 26∼30개 사과 판매 부스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사과 가격이 많이 올라갔지만, 사전 협의를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과를 소재로 모자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사과 가공품과 야생화 전시관 등도 마련된다.
무대 행사는 지역 동아리와 초대 가수 공연이 열리며 사과 빨리 깎기와 빨리 먹기, 사과 쪼개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축제장에서 10kg 이상 사과 구매 시 퀵서비스를 통한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축제 기간 선착순으로 덤 & 레드 행사를 통해 사과(5kg) 구매 시 사과를 추가로 주는 '덤' 이벤트와 빨간색 의류나 신발, 가방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도 사과를 주는 '레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21일 "사과축제를 찾아 맛있는 사과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며 "축제를 통해 홍천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 국내 대표 사과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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