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학생·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김진방 2024. 10.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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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생·대학원생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 1월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올해 1∼6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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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연합뉴스) 전북 익산시 신청사 전경. 2024.10.16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inakim@yna.co.kr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년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생·대학원생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 1월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올해 1∼6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0월 18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익산시청 누리집(www.iksan.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와 대출·재학 정보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선발되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2017년부터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3천132명에게 총 1억7천900만원을 지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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