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창사 첫 IR에도 싸늘…노무라증권은 ‘목표가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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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창사 이래 첫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난 뒤에도 주가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목표주가를 절반으로 내리는 등 증권가의 반등도 차가운 상황이다.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20만원선을 넘나들었던 엘앤에프는 이날 9만59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중이다.
노무라증권은 "내년 상반기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24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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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1.22% 하락한 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20만원선을 넘나들었던 엘앤에프는 이날 9만59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중이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섹터 전반이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서 강세를 보였던 지난 7일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태다.
이날에는 일본 노무라증권이 전날 엘앤에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을 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노무라증권은 “내년 상반기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24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중 가장 낮은 13만원보다도 가격이 하향 조정된 셈이다.
노무라증권은 “기술적 측면에서 엘앤에프가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점했다고 본다”면서도 “이차전지 업황 악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 능력과 재무 관리가 주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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