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구획증후군 완치…이제는 매일 다이어트 중"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와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이 완치됐다고 21일 밝혔다.

문근영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주시더라.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여 다이어트 중이다.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문근영은 이날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쳐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지옥' 시즌2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갑작스러운 오른팔 통증을 느낀 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은 바 있다.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네 차례 수술을 받았다. 완치 후 단막극에 출연하는 등 복귀 움직임을 보이다, '지옥' 시즌2를 통해 본격적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