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캐릭터와 대화하는 플랫폼 ‘제타’, 출시 반년만에 100만 이용자 돌파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10.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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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올해 4월 출시한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캐터랩에 따르면 제타의 100만여명의 이용자 중 10·20대가 전체의 약 87%를 차지했으며, 30대가 7%, 40대가 6%로 뒤를 이었다.

10월 기준 제타 내 제작된 캐릭터 수는 140만여개이며,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약 130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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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 개발...사용자 제작 캐릭터수는 140만개
10·20대 이용자 비중 87%에 달해
스캐터랩의 AI 플랫폼 ‘제타’ 이용자 증가 추이 [사진 = 스캐터랩]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올해 4월 출시한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타는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AI 캐릭터를 제작하고, 대화를 통해 몰입감 높은 초개인화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른 사용자가 업로드한 AI 캐릭터와도 대화할 수 있으며, 일부 캐릭터의 경우 채팅을 음성으로 변환해 들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제타는 지난 8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조사에서 ‘20세 미만 연령대가 8월 한 달간 가장 오래 사용한 앱’ 10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캐터랩에 따르면 제타의 100만여명의 이용자 중 10·20대가 전체의 약 87%를 차지했으며, 30대가 7%, 40대가 6%로 뒤를 이었다. 이용자 성비는 여성이 65%, 남성이 35%로 나타났다.

10월 기준 제타 내 제작된 캐릭터 수는 140만여개이며,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약 130분에 달한다. 지난 9월 한 달간 제타의 이용자 발화량은 약 9억7000만건을 기록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AI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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