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도 등판·1.2m 수심에도 주행…'험지펌프차' 첫 경남 배치

이정훈 2024. 10.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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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는 산불이나 수해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험지펌프차 운영을 처음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7억5천만원을 들여 구조구급 수요가 많은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에 경남 소방관서 중 최초로 험지펌프차 1대를 배치했다.

또 물 3천300ℓ를 적재한 채 달리면서 물을 내뿜거나 고압 방수(放水)가 가능해 산불 화재 진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경남소방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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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 운용 시작
경남소방본부 도입 험지펌프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산불이나 수해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험지펌프차 운영을 처음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7억5천만원을 들여 구조구급 수요가 많은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에 경남 소방관서 중 최초로 험지펌프차 1대를 배치했다.

독일 벤츠가 제작한 다목적 차량 '유니목'(Unimog) 차체에 우리나라 업체가 소방장비 등을 장착해 납품했다.

이 험지펌프차는 4륜 구동형으로 45도 경사를 오를 수 있고 차륜이 높고 배기구가 상부에 있어 1.2m 깊이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등 일반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지역에서 다양한 임무가 가능하다.

또 물 3천300ℓ를 적재한 채 달리면서 물을 내뿜거나 고압 방수(放水)가 가능해 산불 화재 진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경남소방본부는 설명했다.

경남소방본부 도입 험지펌프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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