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시미재 이사장 "미디어 리터러시, 알파세대 필수역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21일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는 모든 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이지만 특히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태어난, 이른바 알파세대에게는 필수 역량이 됐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이날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주최로 열린 '2024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에서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서의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21일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는 모든 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이지만 특히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태어난, 이른바 알파세대에게는 필수 역량이 됐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이날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주최로 열린 '2024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에서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서의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이사장은 "놀이, 학습, 일상적 소통 모든 것이 디지털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다양한 미디어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거나 학습할 수도 있으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아기에 접하는 미디어는 아동의 인지적, 사회적 발달과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오늘 콘퍼런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호주, 미국 등에서 오랫동안 아동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을 연구해 온 전문가들이 유아와 아동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경험과 의미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오는 26일까지 여는 '2024 미디어 역량 주간'의 첫 번째 일정으로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아동과 미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줄리안 세프턴-그린 호주 디킨대 교수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공간'을 주제로화상 기조 강연을 했다.
li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 연합뉴스
- 이별 통보한 연인 흉기로 살해한 김레아에 무기징역 선고 | 연합뉴스
- 보수단체 "'채식주의자'는 유해매체…학교 도서관 배치 말아야" | 연합뉴스
- 살인미수범 국밥 먹다 체포…피해 노래방업주 의식불명(종합) | 연합뉴스
- "아파?" 되물으며 동급생에 가혹행위…무서운 여중생들 | 연합뉴스
- "현금 8억 없어져" 신고했다 숨겨준 범죄수익금 28억 들통 | 연합뉴스
- 병역 기피 20대, 수사관 피해 5층 높이서 뛰어내려 병원행(종합) | 연합뉴스
- 인천공항, 연예인 등 유명인 '별도 출입문' 허용…특혜 논란도(종합) | 연합뉴스
- 하늘에서 떨어지는 구호품 보려다…가자 난민촌 세살배기 참변 | 연합뉴스
- 검찰, '묻지마 살해' 박대성 기소…개인불만을 살인으로 분풀이(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