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극작가협회, 올해의 대한민국 극작가상에 조광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극작가협회는 2024 올해의 대한민국 극작가상 수상자로 극작가 조광화(59)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조광화 작가는 1990년 후반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세대로 출현하면서 이전 극작가들과는 달리 서사 중심의 문학적 글쓰기가 아닌 이미지 중심의 새로운 감각의 연극적 글쓰기를 보여주었다"며 "극작과 연출을 겸한다는 점과 희곡 외에도 뮤지컬, 오페라, 무용 대본, 시나리오 등 장르를 넘어선 전방위적인 창작과 연출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극작가 상 작가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감각의 글쓰기 보여줘"…내달 3일 시상식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극작가협회는 2024 올해의 대한민국 극작가상 수상자로 극작가 조광화(59)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조광화 작가는 1990년 후반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세대로 출현하면서 이전 극작가들과는 달리 서사 중심의 문학적 글쓰기가 아닌 이미지 중심의 새로운 감각의 연극적 글쓰기를 보여주었다”며 “극작과 연출을 겸한다는 점과 희곡 외에도 뮤지컬, 오페라, 무용 대본, 시나리오 등 장르를 넘어선 전방위적인 창작과 연출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극작가 상 작가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평했다.
대한민국 극작가상은 매년 한국극작가협회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희곡 발전에 이바지한 극작가를 선정하는 상으로 2017년 제정됐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극작가 이강백이 맡았으며 극작가 김숙종, 연극평론가 김건표 대경대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제7회 대한민국극작 엑스포 인(in) 밀양’에서 진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