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연애하고 싶다” 65세 이상 종로 싱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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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깊어지는 가을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은 종로 어르신을 위한 만남의 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고령 친화도시를 위한 굿라이프 챌린지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65세 이상 종로 싱글을 위한 당당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면서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가 행복한 노후 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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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깊어지는 가을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은 종로 어르신을 위한 만남의 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솔로 프로젝트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23일 운현궁에서 열린다. 홀로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65세 이상 종로 싱글이다.
참가자 선정을 위해 구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어르신복지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남성 20명과 여성 20명의 신청을 받았다.
행사는 운현궁 노안당 앞마당에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별명 소개, 자유 대화, 레크리에이션, 매칭 순으로 이어진다. 종로구 관계자는 “고령 친화도시를 위한 굿라이프 챌린지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65세 이상 종로 싱글을 위한 당당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면서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가 행복한 노후 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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