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尹·韓 면담 최악은 결별, 최선은 여사 3대 조치 즉각수용…타협점 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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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대표의 공식 면담을 앞두고 '최악'과 '최선' 경우의 수를 두고 "최소한의 타협이라도 도출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충고했다.
'최선'은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의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청 등을 전격 수용하는 것, '최악'은 윤 대통령의 즉각 거부와 결별이라고 전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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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반 용산 인적쇄신에 김건희 라인 포함, 공개활동 중단, 명태균 논란 직접사과해야"
"대통령 굴복 모양새보단 긍정적 화답·타협이 적절"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대표의 공식 면담을 앞두고 '최악'과 '최선' 경우의 수를 두고 "최소한의 타협이라도 도출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충고했다.
김근식 당협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한 면담을 앞두고 걱정과 기대가 엇갈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선'은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의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청 등을 전격 수용하는 것, '최악'은 윤 대통령의 즉각 거부와 결별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의 경우, 대통령이 곧바로 명시적으로 수용하는 게 불편하고 어렵다면 '여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걱정을 충분히 경청했고 민심에 부응하는 해법을 모색하겠다' 정도의 합의"를 양측이 이루는 게 최소한의 타협이라고 봤다.
또 "(합의) 이후, '임기 중반' 명분으로 '대통령실 인적쇄신'에 김 여사 라인을 자연스럽게 포함하고, 해외순방 등 여사의 공식활동과 공개행보를 잠정 중단하고, 명태균 이슈 등 논란에 대해 김 여사가 직접 사과하고 진실되게 해명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어 "한 대표의 3대 요구에 대통령이 굴복하는 모양새가 아니라, 여당 대표의 민심전달과 변화요구에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화답하는 적절한 타협이 충분할 것"이라며 "당정이 윈윈(win-win)하고 대통령과 한대표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제로섬(zero-sum)이 아니라 포지티브섬(positive-sum)이 가능한, 정치적 공존과 타협의 지혜를 간절히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어느 한쪽의 이익이 충돌하는 게 아니라 양측 이익의 총합을 키우는 타협을 촉구한 것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 대표와 독대 없이,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3자가 차담 형식으로 대화한다. 한 대표는 부산·인천에서 10·16 재보선을 '선방'한 뒤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공약 이행, 용산 인적쇄신, 여러 의혹 규명절차 협조를 공개 요청햇다.
정권발(發) 의료 패키지정책 강행, 의료공백 장기화에도 한 대표는 우려를 내비치며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요청해왔다. 면담 형식 자체는 지난 7월30일 정진석 비서실장까지 배석해 이뤄진 1시간 30분 회동과 비슷하지만, 더 긴장된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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