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내야수’ 토미 에드먼, 11타점 올리며 시리즈 MVP 선정 [N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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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유틸리티 토미 에드먼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에드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을 10-5로 이기며 시리즈 승리(4승 2패)를 확정지은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그가 이번 시리즈 기록한 11타점은 2020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코리 시거가 기록한 11타점과 함께 다저스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시리즈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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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유틸리티 토미 에드먼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에드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을 10-5로 이기며 시리즈 승리(4승 2패)를 확정지은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에드먼은 이날 경기에서 4타점을 올리는 등 이번 시리즈 내내 맹활약했다.
그가 이번 시리즈 기록한 11타점은 2020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코리 시거가 기록한 11타점과 함께 다저스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시리즈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이다.
대한민국 WBC 대표팀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에드먼은 지난 여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이적했다. 8월 중순 손목 부상에서 복귀, 중견수와 유격수로 뛰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시리즈 도중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 미겔 로하스를 대신해 유격수 자리로 들어갔고 그의 공백을 지웠다. 여기에 타석에서도 기여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이날 경기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리 팀은 정말 멋진 팀이다. 내가 처음 왔을 때부터 두 팔 벌려 환영해줬다. 앞으로도 계속 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은 꾸준히 회복 능력을 보여줬다. 우리 뜻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더라도 다시 싸웠다. 여러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냈다”며 팀의 끈질긴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26일부터 진행될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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