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분할회사 4개 더 만든다...TL·LLL·택탄 개발사 설립

강미화 2024. 10. 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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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2월 1일자로 4개의 분할회사를 만든다고 공시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 QA(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엔씨큐에이'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을 맡은 엔씨아이디에스를 출범한 바 있다.

AI 연구개발 조직인 NC 리서치를 분할할 엔씨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 AI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동시에 게임 개발에 AI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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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2월 1일자로 4개의 분할회사를 만든다고 공시했다.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 사업부문을 맡는 '스튜디오엑스(가칭)과 슈팅게임 'LLL' 사업부 '스튜디오와이(가칭)', 전략게임 'TACTAN(택탄)'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스튜디오지(가칭)' 등 게임 개발사 3곳과 AI서비스연구사업부문을 맡는 '엔씨에이아이(가칭)'까지 총 4곳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 QA(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엔씨큐에이'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을 맡은 엔씨아이디에스를 출범한 바 있다. AI 연구개발 조직인 NC 리서치를 분할할 엔씨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 AI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동시에 게임 개발에 AI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다.

회사 측은 "각 분할대상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 회사 설립을 확정할 예정이다.

4개의 신설 법인 설립과 함께 조직개편을 진행한다.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 및 축소한다. 이후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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