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6일 남은 日이시바 지지율 33%…"지지·기대 높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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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내각의 지지율이 낮은 수준인 30%대로 조사됐다.
21일 아사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9~20일) 결과 이시바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였다.
그러나 이시바 내각의 경제 대책에 대해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은 53%로 과반수를 넘었다.
아사히는 "납득과 공감을 내건 이시바 총리에 대한 지지와 기대가 그다지 높지 않은 모습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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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총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내각의 지지율이 낮은 수준인 30%대로 조사됐다.
21일 아사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19~20일) 결과 이시바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39%였다.
2021년 중의원 선거 당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의 지지율은 42%로 부정 평가 31%를 웃돈 바 있다. 기시다 전 총리는 당시 선거에서 자민당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시바 총리는 중의원 선거 고시일인 지난 15일 "새로운 경제 대책을 세상에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시바 내각의 경제 대책에 대해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은 53%로 과반수를 넘었다. "기대할 수 있다"는 24%에 그쳤다.
아사히는 "납득과 공감을 내건 이시바 총리에 대한 지지와 기대가 그다지 높지 않은 모습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21일 나라(奈良)시에서 가두 연설하며 자신이 총재로 있는 집권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에 대해 "매우 비판이 강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선거까지) 6일 간 다시 한 번 깊은 반성과 새로운 기분으로 전국에게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비자금 사건 관계 일부 의원에 대해 공천하지 않는 등 대응을 한 데 대해 "엄격한 처분을 했으나 아직 국민이 납득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달 15일 고시된 중의원 선거는 27일 투·개표한다. 선거구 의석은 289석으로 비례는 176석. 총 1344명이 입후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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