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개방·공한지 활용해 주차장 확충…주차난 해소

윤관식 2024. 10. 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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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주택 밀집 지역 등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과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대형건물·종교시설 등에서 관리하는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하는 것이다.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공한지(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땅)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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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지 주차장 [대구 중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중구는 주택 밀집 지역 등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과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대형건물·종교시설 등에서 관리하는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하는 것이다.

구는 주차대수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으로 주차장 소유주에게 주차관제 시설, 폐쇄회로(CC)TV 설치, 주차면 도색 등 시설개선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3개 시설 119면을 신규로 조성, 총 13개 시설 300면의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다.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공한지(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땅)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다.

구는 올해 남산동과 대봉동 일원에 공한지 무료 주차장 2개소 9면을 조성, 총 14개소 83면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함께 주거환경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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