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건 위협 대비"…2024 세계 바이오 서밋 내달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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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 투자'를 주제로 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등이 모여 전 세계 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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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 투자'를 주제로 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등이 모여 전 세계 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의 세션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의 최근 동향을 공유한다. 또한 특별 세션을 통해 백신 접근성을 제고하고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국제백신연구소(IVI), 라이트재단, 헬스 AI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한 전문가 세미나와 비즈니스 모임 등 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조성해 운영한다.
지난 14일 참가 신청 등록을 시작으로 행사에 대한 정보는 2024 세계 바이오 서밋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규홍 장관은 "이번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글로벌 보건 위협에 대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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