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소외계층 환우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서

JT친애저축은행이 난치성 혈액질환 환우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 혈액원에 전달했다.(사진=JT친애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JT친애저축은행이 소외계층 환우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JT친애저축은행은 최근 난치성 혈액질환 환우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난치성 혈액질환이란 혈액암, 백혈병, 재생불량빈혈 등과 같이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 내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번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이 꾸준히 하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를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JT친애저축은행 을지로 본사에서 사전 결연을 맺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진행됐다.

먼저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환우들을 돕기 위한 지정 기부금을 한마음혈액원에 전달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이어 혈액질환 환우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헌혈 봉사활동이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JT친애저축은행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이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 및 백혈병에 투병 중인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아울러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달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4 얼굴기형 환자 돕기 스마일런(Smile Run)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및 구강암 환자를 지원하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매년 주최는 마라톤 대회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9년 대회부터 꾸준히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얼굴기형 및 구강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비 재원에 보탬이 되도록 후원금을 기부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 참가자들과 여의도 한강공원을 출발해 하프, 10㎞, 5㎞, 가족 걷기(3㎞) 등 선택한 코스를 완주했다. 행사 시상식에서 JT친애저축은행은 '최다단체상 2위'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기존 후원금에 더해 함께 기부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 이웃을 돌보기 위해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들을 돌보기 위한 여러 가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서대문구 미혼모 시설 후원▲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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