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유아인 자리 채운 김성철 “최대한 원작 구현하려 했다”

이민지 2024. 10.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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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이 유아인의 자리를 대신한다.

10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철이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성철은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아인을 대신해 정진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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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김성철이 유아인의 자리를 대신한다.

10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철이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성철은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아인을 대신해 정진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성철은 "시즌1을 재밌게 봤고 애청했다. 감독님의 팬이라 언젠가는 작업을 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시즌2를 통해 작업해 너무 행복했다. 정진수라는 캐릭터 자체가 매력있어서 연기하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곧 결과가 나올테지만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성철은 "헤어스타일은 원작에 있는 그림에 가깝게 스타일링했다. 표현하는 것도 원작이 있으면 그걸 구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소설이든 웹툰이든 애니메이션이든 모델링이 있으면, 두려움이 있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그걸 더 극대화해서 구현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 시즌2에서도 그랬던 것 같다. 최대한 '만화 속 정진수라면 이렇게 이야기 할 것 같다'는 목소리와 표정을 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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