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경비원 '교문 깔림' 사망사고 관련 교장 등 4명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는 부실한 시설관리로 인해 발생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사고가 발생한 고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총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오전 6시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정문을 열다가 경첩 부분이 파손되면서 쓰러진 교문에 깔려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철문 깔려 숨져…노동부 조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1/yonhap/20241021115500426onwd.jpg)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는 부실한 시설관리로 인해 발생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사고가 발생한 고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 총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법에 근거한 교육부 지침상 학교는 월 1회 교문 등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해야 하는데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 3명은 이를 어긴 혐의를 받는다.
교장에겐 직원들이 제대로 이를 이행했는지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가 적용됐다.
해당 철문은 1999년 개교와 함께 설치된 뒤 한 번도 보수나 점검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는 현재 노동 당국이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오전 6시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정문을 열다가 경첩 부분이 파손되면서 쓰러진 교문에 깔려 숨졌다.
그는 매일 이 시각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라는 학교 측 방침에 따라 정문을 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발생 이후 충북교육청은 뒤늦게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철제 출입문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지, 가수 문원과 5월 결혼…"온전한 내 편 생겼다" | 연합뉴스
- 인천시 강화군, '탈세의혹' 차은우 모친 법인 현장조사 방침 | 연합뉴스
- 다윗왕 언급하며 10년 신도 성착취 혐의…전직 목사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쇼츠] 총 뽑지도 않았는데 빈손 시민 '코앞 사살' | 연합뉴스
- [쇼츠] 영화 한 장면? 급류에 '둥둥' 어린이…가로보 타고 극적 구조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화장장 못 구해 4일장 치른다?…'화장 대란' 가능성 있나 | 연합뉴스
- 멕시코서 축구 경기중 무장괴한 난입 총격…11명 사망 | 연합뉴스
- 세종 금강변에서 백골 상태 사람 머리뼈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
- 9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딸 구속심사…부검서 전신 골절(종합) | 연합뉴스
- 파주 국도서 사이클 훈련 중 사고…고교생 선수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