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중국 ‘체리자동차’와 맞손…“최첨단 한국형 SUV 만들겠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0. 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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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GM은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체리자동차 사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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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와 글로벌 기업 체리자동차가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KGM 곽재선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황기영 대표이사(사진 왼쪽)를 비롯 체리그룹 인퉁웨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장귀빙 사장(사진 오른쪽) 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GM은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체리자동차 사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시장 변화에 부응하는 준대형 및 중형 SUV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델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무엇보다 KGM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최첨단 한국형 SUV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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