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준금리 인하에도 항셍지수 0.4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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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홍콩 항셍지수가 0.46% 하락하는 등 중화권 증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46% 하락하고 있다.
금리인하에도 중화권 증시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금리 인하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3개월 만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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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홍콩 항셍지수가 0.46% 하락하는 등 중화권 증시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46%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상승하고 있다.
금리인하에도 중화권 증시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금리 인하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3개월 만에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5년물 LPR을 3.85%에서 3.6%로, 1년물 LPR을 3.35%에서 3.1%로 각각 0.25%P씩 낮춘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5년물 LPR을 3.95%에서 3.85%로, 1년물 LPR을 3.45%에서 3.35%로 0.1%P씩 인하한 지 3개월 만이다.
한편 다른 아시아증시는 지난 주말 미증시가 랠리하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의 닛케이는 0.33%, 한국의 코스피는 0.94%,호주의 ASX는 0.67%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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