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전날 실수 딛고 eN1 1위...박준의 시즌 챔 피언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금호 SL모터스포츠의 이창욱(#24)이 전날의 실수를 딛고 레이스 8 정상에 올랐다.
이창욱은 이번 레이스 8에서의 승리가 절실했다.
특히 전날 진행된 레이스 7의 결승전에서 주행에 집중한 나머지 '조커랩' 진입을 놓치며 포디엄 정상을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87)에게 내줬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워진 날씨와 노면에 팀과 선수들 어려움 겪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시즌 챔피언 유력
이창욱은 이번 레이스 8에서의 승리가 절실했다. 특히 전날 진행된 레이스 7의 결승전에서 주행에 집중한 나머지 '조커랩' 진입을 놓치며 포디엄 정상을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87)에게 내줬기 때문이다.
한 랩의 조커랩, 그리고 두 번의 풀코스 주행의 기록을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 짓는 eN1 클래스의 경기 규칙은 두 선수의 공격적인 주행, 그리고 '고성능 전기차'를 다루는 기술을 엿볼 수 있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주행 결과 이창욱이 4분 29초 200의 기록으로 4분 30초 058를 기록한 김규민을 따돌리며 포디엄 정상을 확정지었다. 이어 3위는 DCT 레이싱(#88)의 김영찬을 간발의 차이로 누른 박준의의 몫이 되었다.
덧붙여 "추워진 날씨, 식은 노면으로 인해 타이어 웜업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다"라며 "금호타이어 측에서 좋은 타이어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날씨에 대한 의견을 더하기도 했다.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eN1 클래스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의가 시즌 2승과 네 번의 포디엄 피니시를 앞세워 누적 포인트 122점을 획득, 시즌 챔피언의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의 시즌 최종전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침마다 화장실 전쟁'…방 2칸에 살던 9남매, 후원 쏟아지자 생긴 일
-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현빈·손예진 부부, 김민재도 산다는 '이곳' 어디길래?
- '왜 나한테만?'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당하자 이경영 저격
- '머리에 요즘 매일 쓰는데'…넘어졌다가 '식물인간' 된 中여성, 대체 무슨 일?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식 아니었다'…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사연
-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해서 만난것…밥은 같이 안먹어'
- 연봉 250억인데 전세살이…현빈·손예진 이웃된 김민재
- 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논란'에 경찰 '확인 중'…진실 밝혀지나
- '짠돌이' 김종국 이 정도였다고? '온라인 쇼핑 해본 적 없어'
- 권성준, 화제의 '밤 티라미수' 레시피 공개…'입맛따라 조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