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문소리 “연상호와 잘 맞지 않을거라는 편견 있었다”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문소리가 연상호 감독과의 만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제작발표회에서 문소리가 시즌2 합류 소감을 밝혔다.

문소리는 "더 깊어진 지옥의 세계관, 확장된 주제의식이 시즌1보다 큰 파워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시즌2 출연에 대해 "정말 예상 못했다. 예전부터 몇몇 영화제에서 연상호 감독님을 만났지만 텐션이 높으셔서 '저분은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어리석인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나보니 찰떡궁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다 끝나고 나니까 너무 아쉬웠다. 특별출연처럼 분량이 적은 역할이라 아쉽다. 지옥3가 나오면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욕심이 나올 정도로 연상호 감독님과의 만남이 인상적인 모먼트였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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