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에 불리하겠는데"... 쿨루셉스키, 매디슨 교체아웃에 "사르의 투입, 경기 흐름 바꿨다"

정승우 2024. 10.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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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24)가 제임스 매디슨(28, 이상 토트넘)의 교체 아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데얀 쿨루셉스키가 제임스 매디슨 교체아웃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두 가지를 항상 동시에 해내기란 어렵다. 그래서 사르가 투입된 것이 좋았고, 그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라며 매디슨-사르의 교체가 옳은 결정이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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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데얀 쿨루셉스키(24)가 제임스 매디슨(28, 이상 토트넘)의 교체 아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데얀 쿨루셉스키가 제임스 매디슨 교체아웃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런던 더비'에서 4-1로 역전승했다.

이 경기 쿨루셉스키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슈팅 4회를 때렸고 전반 36분에는 직접 득점을 만들면서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함께 선발로 출전한 제임스 매디슨은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전반전만 소화한 뒤 파페 사르와 교체됐다. 

풋볼 런던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만에 첫 선발 출전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후반 시작 직후에도 강력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다.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경기의 긴장감은 계속되었고 쿠두스는 미키 반 데 벤과 사르에게 손을 올리는 행동으로 퇴장당했다"라며 경기 내용을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비록 45분만 뛴 토트넘의 세네갈 미드필더 사르는 이날 경기에서 강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퇴장 사건 이전에 사르는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에 기여했다. 그의 활약은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매디슨 대신 투입된 사르의 활약을 조명했다.

매체는 "매디슨은 쿨루셉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한 후 하프타임에 교체됐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의 교체가 전술적인 이유였다고 설명했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이 미드필드 지역에서 우리에게 몇 가지 문제를 일으켰고 사르의 활동력이 후반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꼈다. 사르가 우리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사르는 정말 잘해줬고, 우리는 공격적으로 위협적이었으며, 효과적인 경기를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쿨루셉스키도 포스테코글루와 비슷한 생각을 밝히며 솔직한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미드필드의 밸런스가 충분히 좋지 않았고, 우리가 조금 공격적으로 나섰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쿨루셉스키는 "두 가지를 항상 동시에 해내기란 어렵다. 그래서 사르가 투입된 것이 좋았고, 그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라며 매디슨-사르의 교체가 옳은 결정이었다고 짚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 런던은 "쿨루셉스키의 최근 활약과 솔직한 평가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수비적인 전술로 전환할 경우 매디슨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쿨루셉스키는 중앙 공격 역할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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