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물류센터 공사현장서 추락사고…작업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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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 29분께 경기 여주시 산북면의 한 물류센터 내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를 당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덕트가 떨어지면서 A씨가 함께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아래에 있던 B씨도 다쳤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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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연합뉴스) 김솔 기자 = 21일 오전 8시 29분께 경기 여주시 산북면의 한 물류센터 내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를 당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른 작업자 50대 남성 B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이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3m 높이의 고소 리프트 작업대 위에 올라가 천정에 덕트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덕트가 떨어지면서 A씨가 함께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아래에 있던 B씨도 다쳤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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