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NK FearX’와 지역 e스포츠 생태계 강화 업무협약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SBXG 소속 게임단인 BNK FearX와 ‘부산 기반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체결된 e스포츠 지역 연고 프로팀 협약의 3년 연장으로, e스포츠의 지역 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부산 연고 게임단으로서 e스포츠 리그 참여,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한 스폰서십 유치, ▲지역 특화 e스포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학생 e스포츠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SBXG는 2021년 협약 이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인재 채용 및 팬 소통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3년간 브레나와 연계해 40회의 팬 소통형 행사를 개최했으며, 총 2117명의 e스포츠 팬들과 교류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