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소 연구원의 도전...초전도기술 전문기업 ‘에스앰앨텍’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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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21일 김찬중 재료안전기술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초전도 공중부양전문기업 '에스앰엘텍'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에스앰엘택은 이 기술을 활용해 초전도체 자석, 반도체 이송장치, 초전도 에너지 저장장치, 무접촉 베어링 등을 개발한다.
초전도체 내에 비초전도물질을 미세하게 분산시켜 첨가해 공중부양력을 높이는 자기속박기술 등 공중부양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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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현상 활용해 반도체 공정소재 개발
“시제품, 외부기관 검증받아 상용화 추진”
초전도 현상은 특정 온도에서 전자들이 저항없이 흐르는 현상이다. 초전도를 대표하는 현상 중 하나로 외부 자기장과 반대되는 내부 자기장을 형성해 물체가 공중에 뜨는 완전 반자성이 있다. 이 현상을 적용한 공중부양기술은 부품 간의 마찰을 제거한다.
에스앰엘택은 이 기술을 활용해 초전도체 자석, 반도체 이송장치, 초전도 에너지 저장장치, 무접촉 베어링 등을 개발한다.
초전도체 내에 비초전도물질을 미세하게 분산시켜 첨가해 공중부양력을 높이는 자기속박기술 등 공중부양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 책임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신개념 무접촉 이송장치의 부품소재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며 “연구원의 실용화사업과 예비창업자과제 등의 지원으로 개발한 다양한 초전도 시제품의 타당성을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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