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동포들, 다국적 연합훈련 '카만닥' 참여 한국군 위문

성도현 2024. 10. 21.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교민들이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필리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카만닥'에 참가한 한국 해병대원을 위문했다.

2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재필리핀해병대전우회(회장 한삭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마닐라 남서쪽에 위치한 카비테 훈련소를 찾아 한국군을 격려하고 통돼지 바비큐 등 한식을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필리핀해병대전우회 주최…한인총연·마닐라코리아타운 등 후원
필리핀 동포사회 '2024 카만닥' 훈련 참여 한국 해병대 위문 방문 [재필리핀해병대전우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필리핀 교민들이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필리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다국적 연합훈련 '2024 카만닥'에 참가한 한국 해병대원을 위문했다.

2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재필리핀해병대전우회(회장 한삭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마닐라 남서쪽에 위치한 카비테 훈련소를 찾아 한국군을 격려하고 통돼지 바비큐 등 한식을 제공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윤만영), 마닐라코리아타운협회(회장 김종팔), 중부루손한인회(회장 최종필), 재향군인회 필리핀지회(이종섭 회장) 등은 후원했다.

동포사회에서는 조종환 수석부회장과 신성호 마닐라지회장, 이두강 고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측에서는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김영수 대령, 카만닥 훈련대장인 김별 소령, 대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한인총연 재외동포 안전위원장이기도 한 조종환 전우회 수석부회장은 "전우회의 모토인 필리핀 지역사회 발전 및 재난·안전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필리핀 해병대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